[내일날씨] 25호 태풍 '콩레이' 북상…남부지방에 비

입력 2018-10-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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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 (서울=연합뉴스)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태풍 피해가 예상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2018.10.3 [기상청 제공] photo@yna.co.kr/2018-10-03 16:48:18/<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사진=기상청)

4일 북상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풍이 예상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지만 제주도와 강원 영동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남해안과 경북 남부에는 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14∼25도의 온도로 10~20%의 강수 확률이 전망된다.

경남과 제주도에서는 80∼150㎜,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에는 20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에는 이날부터 바람이 거세지고 5∼7일에는 전국으로 강풍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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