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란 칸투칸 대표이사가 부산경찰청이 주관하는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에 위촉됐다.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기술침해사건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으로 산업기술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피해기업을 보호하고 산업보완활동 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기술침해에 대한 수사와 예방을 위한 협의체인 산업보안협의회는 첨단 산업기술의 발달로 빈번해지는 산업기술 유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산업보안활동 활성화를 통해 피해기업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경찰청에서 열렸으며, 한영란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체 CEO 13명과 교수, 변호사, 변리사 등 총 16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16명의 전문가는 경찰(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과 상호 협력해 기술보안관리를 강화하고 국부유출의 방지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한 대표는 “중소기업 CEO로서 산업기술 유출범죄와 관련해 전문지식 및 정보공유에 앞장서 산업 기술유출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