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한의원서 맞춤형 보약으로 보완할 수 있어

입력 2018-10-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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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접어들면서 부쩍 서늘해진 아침저녁을 보이는 가운데,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속 떨어지는 체내 면역력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해지고 있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는 일조량이 감소하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체내 자율신경계가 교란돼 우리 몸의 방어기제인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따라서 이런 시기에는 맞춤형 관리가 필요한 것이 사실.

단아안한의원 파주 문산점 몸이편안한의원의 서인환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환절기에는 계절성 감기,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인 면역력을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의 나쁜 기운인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등 사기(邪氣)에 대해 우리 몸을 지키고 방어하는 시스템인 면역력(免疫力)은 우리 몸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 그런데 이러한 치안시스템이 환절기 등의 요인으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면 도둑•강도(질병)가 날뛰게 되는 것.

결국 평소 바른 면역력 관리가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바로미터며, 평소 적극적인 면역력 관리를 수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시기에 바른 옷차림으로 우리 몸이 급격한 기온변화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규칙적인 식습관 및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환절기에 떨어지는 면역력을 위해 한의원에서 맞춤형 보약•한약을 찾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서 원장은 “보통 보약이라고 하면 일견 별도의 진료과정 없이 달여서 먹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사람마다 체질과 기운이 다른 만큼 진료를 통해 체질별 맞춤형 보약•한약을 처방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절기 떨어지는 면역력은 특히 내 부모님이나 미성년 자녀들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환절기에 부모님을, 내 자녀를 위한 맞춤형 면역력 증진 보약 및 한약은 도움이 될 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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