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부 총괄에 송영래 부사장 선임

입력 2018-10-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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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래 필립스코리아 신임 부사장(사진제공=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가 퍼스널 헬스 사업 부문 총괄에 송영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영래 신임 부사장은 마케팅 및 경영 관리 분야에서 숙련된 리더십을 발휘해 온 비즈니스 전문가다. 컨슈머 헬스케어, 전자, 코스메틱 등 소비자와 밀접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 헨켈홈케어, 사노피, 먼디파마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자 타깃 사업을 이끌어 왔다.

송 부사장은 필립스 합류 이전에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마케팅을 총괄했다. 필립스코리아는 “다각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과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시장 진출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송 부사장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상무, 한국 먼디파마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이사로 역임했다. 이외에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화장품 등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및 소비재 기업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직무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2000년 9월부터 2007년 초까지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일했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사장은 “퍼스널헬스 사업은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컨슈머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송 부사장이 퍼스널헬스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이끌며 필립스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직무 역량의 기반을 닦았던 필립스에 다시 합류해 기쁘다”며 “필립스의 비전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필립스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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