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시즌5' 피오, '박혁거세가 세운 나라는?' 질문에 "중국" 충격 오답

입력 2018-10-01 08:02수정 2018-10-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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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신서유기5' 피오가 첫 등장부터 남다른 백치미를 자랑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5'(신서유기 시즌5)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 은지원, 안재현과 새 멤버 블락비 피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피오는 군입대한 규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합류했다. 특히 송민호는 피오를 만난 뒤 더욱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절친으로, 피오를 만난 송민호는 "미친 X 여기 왜 있어"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사전 인터뷰에서 "민호랑 둘 중에 누가 더 똑똑하냐"는 물음에 "학문적으로 따지면 제가 조금 더 멍청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피오는 예상대로 퀴즈 대결에서 송민호 못지 않은 역대급 백치미를 드러냈다.

피오는 캐릭터 선정을 걸고 펼쳐진 퀴즈 대결에서 "대동여지도를 만든 지리학자는?"이라는 질문에 "정약용"이라고 답했고, 송민호는 "김대동"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혁거세가 세운 나라'를 묻는 질문에 피오는 '중국'이라는 대답을 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결이 다른 백치미의 등장에 모두들 말을 잇지 못했고, 은지원은 "너무 자신감 있게 답해서 진짜 중국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꼴찌를 한 피오는 결국 드라큘라 분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귀신 분장을 하고 '귀신 올림픽'을 개최했다. 1등을 하는 사람은 분장을 면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단연 '적은 키' 이수근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달리기와 높이뛰기에서 모두 1등을 했다. 은지원은 달리기 출발 동시에 도포를 밟고 넘어졌다. 안재현은 높이뛰기에서 신기한 폼을 보여줬다. 송민호와 피오는 절친답게 나란히 높이뛰기에서 실패를 맛봤다.

환생권을 얻은 이수근은 환생 또는 용볼 대신 용돈 30만 원을 택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홍콩으로 출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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