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턱 개선 위한 등고선 얼굴리프팅시술, 세밀한 정밀검사 필요

입력 2018-09-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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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이가 들고,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현상을 겪게 된다. 얼굴의 탄력이 떨어져 볼 살까지 처지게 되면 이중턱이 생기게 되고, 얼굴 곳곳에 생긴 주름은 더욱 선명해져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만든다.

따라서 평소에 피부를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피부 노화현상을 늦출 수 있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이중턱이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생겨버린 주름과 처진 피부는 단순 홈케어 관리만으로는 원래 피부상태로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남녀 불문하고 늘어진 피부와 보기 흉한 이중턱, 볼처짐 개선을 위해 처진볼살리프팅, 얼굴리프팅 등의 시술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례로 얼굴리프팅시술 방법 중 하나인 ‘등고선리프팅’은 볼처짐 개선과 얼굴윤곽을 선명하게 가꿔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리프팅은 지도의 등고선처럼 얼굴 높낮이를 등고선으로 보여주는 장비를 이용해 검사를 진행하고,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얼굴 이중턱리프팅 시술로 진행된다.

전문 의료진에 따르면, 광대축소술이나 안면윤곽술, 안면거상술 등을 진행한 환자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 볼처짐 현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환자들이 시술을 진행하게 되면 탁월한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시술은 30분 정도로 간단히 진행되며, 귀 윗부분을 최소 절개해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회복시간이 짧아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 직후 곧바로 등고선을 통해 얼굴라인의 변화를 확인해볼 수 있다.

윤정섭 윤정섭성형외과 원장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세밀한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의 피부층 두께, 탄력, 처짐정도 등을 고려한 1:1맞춤 시술로 진행되야 한다. 단순히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이중턱리프팅, 처진볼살리프팅 등의 시술을 진행하게 되면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하거나 한쪽 볼이 패이는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병원 선택 시에는 해당 의료기관이 정밀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수술계획을 수립하는지, 환자에 따른 적합한 시술법을 진행하는지, 개인별 사후관리가 이뤄지는지 등도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얼굴 볼리프팅 시술은 개인에 따라 시술 후 붓기, 멍, 통증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시술 전후 전문의가 전달하는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하고, 부작용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른 시일 내로 해당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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