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핵심 사업 성장둔화로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CJ헬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230원(2.32%) 내린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CJ헬로에 대해 핵심 사업의 성장둔화로 이익 역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현용 연구원은 “핵심 사업인 유선,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에서 가입자수와 방송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ARPU)이 동반 정체됐고 매출액은 올 들어 줄곧 전년 동기 대비 2~8%씩 역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4% 늘어난 2877억 원, 전년 대비 24.3% 줄어든 14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나 큰 폭의 이익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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