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짜미 예상 경로.(출처=기상청 및 일본기상청)
제24호 태풍 짜미의 위치와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6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태풍 짜미는 이날 현재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360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제24호 태풍 짜미는 2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지나 30일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10월 1일에는 일본 도쿄 북서쪽 약 200km 부근 육상에 상륙하며 2일 러시아 사할린 동쪽 약 101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일본기상청 역시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를 비슷하게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