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전 매니저 자택 침입 이유…사기 혐의 주요 참고인

입력 2018-09-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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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성훈 SNS )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38)이 그의 전 매니저 김 모 씨의 자택에서 무단 주거 침입 등으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27일 SBSfunE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과 그의 코디네이터 박 모(32) 씨, 지인 등 3명이 이날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전 매니저 김 씨의 자택에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

이에 김 씨의 친형이 이들을 무단 주거 침입으로 신고했고, 경찰이 두 차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강성훈 일행이 경찰의 퇴거 명령에도 인터폰을 하고,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서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 씨 일행을 상대로 무단 주거침입, 감금, 강요 등으로 정식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씨는 최근 강성훈이 연루된 팬클럽 관련 사기 혐의 사건에 주요한 참고인이다. 이에 강성훈과 박 씨는 지난 8월 소속사에서 퇴직한 전 매니저 김 씨에게 수차례 만나자고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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