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닥 지수는 매수주체 부재속에서도 하락 하루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0포인트 상승한 653.54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84억원, 84억원, 3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수급 불균형을 가져왔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제약, 비금속, 건설업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반도체, 화학,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코미팜과 다음, 동서, 키움증권이 상승했던 반면 NHN과 메가스터디,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 평산, 포스데이타가 하락했다.
태웅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4.9%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성광벤드와 태광, 현진소재가 1~3% 오르는 등 여타 조선 기자재주가 반등했다.
북미 화해무드 조성 기대감으로 이화전기와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등 대북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엠비성산은 흑자전환 소식으로 5.4%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47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466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