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발표대회' 개최

입력 2018-09-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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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엔 산업부 장관상·상금 400만원 수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제2회 통상정책 토론ㆍ논문발표대회'를 다음달 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시상식.(뉴시스)
통상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 통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11월 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제2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토론 대회의 경우 대학생, 논문 대회는 대학생·대학원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팀당 최대 3명까지며 토론 대회 예선과 논문 접수는 내달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토론 대회 예선은 '한국의 아·태 지역 다자무역협정 추진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산업부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32강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다.

토론대회만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논문 발표 대회가 신설됐다. 논문 응모 주제는 △서비스ㆍ일자리·포용적 통상 활성화 방안 △데이터 통상 추진전략 △기술·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상정책 추진방안 등 세 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각 대회 우승팀에게는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한다. 금ㆍ은ㆍ동상 수상팀(최대 15팀)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 100~300만 원이 돌아간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잡(job) 콘서트'도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 취업 이미지 컨설팅 등 여러 취업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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