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추석 연휴 마지막 '가족 영화'…고두심·김성균 주연

입력 2018-09-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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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비 예고편 캡쳐)

영화 '채비'가 추석 특선영화로 방영되면서 해당 영화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KBS 1TV 채널은 영화 '채비'를 이날 오후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 5분까지 방송한다. 해당 영화는 일곱 살 같은 서른 살 아들 인규(김성균 분)와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고두심 분)의 이야기다.

엄마 애순은 아들과 살날이 많지 않음을 느끼고,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며 계획을 세워간다. 첫째 딸 문경(유선 분)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아들을 위해 해두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완성한다.

해당 영화는 고두심과 김성균, 유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계 기준 17만 74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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