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선물·옵션의 온·오프라인 거래 대상...지난해 거래금액 기준 약 60억원 혜택 기대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업협회, 증권예탁결제원, 선물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들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19일부터 일반 투자자들에게 돌아가기 시작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19일부터 증권 유관기관들의 수수료 인하금액 만큼 거래수수료를 낮춘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수수료 인하 대상은 주식 및 선물, 옵션의 온-오프라인 거래수수료이며 이에 따라 주식은 0.001868%, 선물은 0.000137%, 옵션은 0.004446%씩 인하된 수수료가 19일부터 적용된다.
대우증권 영업추진부 조완우 부장은 "증권 유관기관들의 수수료 인하에 따른 혜택을 고객들에게 신속히 돌려드리기 위해 전산시스템 준비가 완료되는 19일부터 수수료를 조정해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 반영으로 지난해 거래금액 기준 약 60억원 정도를 고객에게 돌려드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