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추돌사고, 음주운전 아닌 딴짓 “가해 차량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입력 2018-09-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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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방송인 박미선이 추돌사고를 당한 가운데 가해자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미선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께 자유로 이산포 IC 부근에서 추돌 사고를 당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음주운전 차량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박미선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고 당시 견인기사로부터 음주 차량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그렇게 알렸다”면서 “하지만 조사 결과 음주운전이 아닌 가해 차량의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폰을 보는 바람에 일어난 사고”라고 정정했다.

한편 박미선은 사고 후 응급실에서 링거 및 기본적인 치료를 받은 후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현재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에 출연하고 있는 박미선은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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