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LG전자는 전일대비 0.87% 하락한 6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6만7900원까지 밀리면서 전일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LG전자의 주가 하락 원인은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영업이익 745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저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도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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