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탄력 되찾아주는 실리프팅 ‘캣리프팅’

입력 2018-09-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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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중력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아래로 처지고 탄력을 잃게 된다.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해 보지만 이미 노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피부를 개선하기는 쉽지 않다. 근본적인 피부탄력을 개선하지 못하게 되면 또 피부 처짐이 생길 수 있기에 윤곽개선과 피부탄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시술을 병행해 피부처짐과 이중턱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 가운데 녹는실리프팅을 이용한 시술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실리프팅 시술의 경우 피부 절개 후 근육을 당기는 등 복잡한 시술 과정이 필요했고 회복 기간도 길었다. 또한, 절개가 필요했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처진 얼굴 피부에 직접 리프팅 실을 삽입해 피부 속에서부터 주름을 당겨 교정하기 때문에 절개 없이 시술할 수 있어졌으며 팔자주름, 이마주름, 눈가주름 제거 시술에 많이 시행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캣리프팅이다. 해당 시술은 다른 3가지의 실을 사용해 부위별로 맞춤리프팅 시술이 가능하며, 피부 부위별로 탄력도나 처짐 정도에 따라 당긴 정도나 실의 길이가 달라져야 어색하지 않고 균일하게 리프팅이 가능하다. 부위별로 적합한 녹는실을 맞춤으로 사용함으로써 주름과 처짐을 개선해 동안페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처지고 탄력을 잃은 부위에 리프팅 실을 삽입하면 즉각적으로 주름을 당겨 올려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리프팅 실이 녹으면서 피부 속 콜라겐을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피부의 처짐을 예방해주고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

송현진 리베르클리닉 원장은 “캣리프팅은 수술이나 절개에 대한 부담이 없고 부위별로 맞춤 실리프팅이 가능하기에 기존 실리프팅에 비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리프팅이 가능하다. 그러나 실의 종류와 삽입 방향, 실이 삽입되는 층의 깊이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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