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ㆍ리설주, 문 대통령 내외 평양 방문 뜨거운 포옹으로 환영

입력 2018-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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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 여사는 18일 오전 10시 5분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용기로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직접 영접했다.

김 위원장 내외는 먼저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기다렸으며 전용기에서 문 대통령 내외가 내리자 반갑게 포옹하며 크게 환대했다. 두 정상간 내외는 몇 분간 담소를 나누며 우의를 나타냈다.

공항에서는 수백 명의 평양시민이 한반도기와 인공기, 붉은색 조화를 흔들며 문 대통령 내외를 열렬히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의장대 사열 등 공식환영식 후 평양 옥류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하고 이어 오후에 김 위원장과 첫 번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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