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5년 만에 이노톡스 임상진입 가시화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9-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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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해 5년 만에 이노톡스 임상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6만원을 유지했다.

지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미국 엘러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톡스 제품 라인업 중 하나로 2013년 메디톡스로부터 도입한 액상형 이노톡스 개발계획을 밝혔다"면서 "이노톡스 개발계획을 구체화한 것은 5년 만으로 예상승인은 2020년"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이에 앞서 엘러간이 언급한 올해 하반기 이노톡스의 임상 3상 개시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술 수출 이후 5년간 아무런 진척을 보이지 못했던 이노톡스의 임상진입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번 계획 발표는 주가의 모멘터므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노톡스 임상진행 외에도 글로벌 신규 파트너십 수립, 중국 판매허가 등 우리가 기대하는 주요 이벤트들이 존재한다"면서 "아울러 중국정부의 따이공 규제가 완화될 경우 톡신 수출 데이터가 언제든 회복할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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