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합봉사단이 1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기연합봉사단은 국군의 날 70주년을 맞아 15일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및 헌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동조합, 중소기업 등 중기연합봉사단 20여 명으로 구성돼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현충탑 및 위패봉안실에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참배를 시작으로 묘비 닦기 및 헌화 교체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삼우아트 장영례 씨는 “보훈의 정신이 깃든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이 땅을 밟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현충원을 방문한 의미가 서서히 가슴속에 전해지는 거 같아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중기연합봉사단을 대표하여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현장중심 나눔활동 강화를 위해 중기연합봉사단 활동을 기존 분기별 4회에서 연간 11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8번째 봉사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