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그룹 '금강보청기', 전국 대리점 모집 시행

입력 2018-09-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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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줄어들며 젊은 층 인구는 감소하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증가해 노년층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현재 전체 인구 중 65세 인구 비율이 13.8%, 2039년 30%, 2058년 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환경 변화에 따라 창업자들이 실버 시장에 진출하려 하지만, 아이템 선정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창업아이템을 선정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장의 전망성인데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창업을 하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이런 가운데 폐업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경기흐름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보청기 산업을 주목해볼 만하다.

이에 국내 보청기 전문 스타키그룹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가 될 금강보청기 전국 대리점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강보청기는 16년 전통의 전국에 대리점이 가장 많은 대한민국 대표 보청기 브랜드로 이미 보청기 시장에 입지를 다지고 있는 브랜드다. 전국에 100곳 넘는 대리점을 보유한 금강보청기지만 보청기 시장에 새로운 변화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하고자 전국의 창업자를 모집하는 것. 이번 대리점 모집은 보청기창업에 관심이 많거나 현재 보청기 센터를 운영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한다.

보청기는 장애인 보장구로 분류돼 국가적으로 조세감면 대상인 데다가 95% 이상 주문제작으로 판매되고 있어 재고 및 외상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꾸준한 노년층 수요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 폐업률도 매우 낮다. 청력검사를 위한 전문부스(2.2㎡)와 기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가구, 장비들이 들어갈 만한 20~30평 소규모 매장과 소자본(임대료와 인테리어비 제외하고 3000만 원 수준)으로 창업할 수 있다.

물론 가맹비와 보증금도 따로 없다. 또한, 스타키 명장이 제작한 최고 품질의 보청기를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투자 대비 높은 매출 이익률을 낼 수 있고, 주문접수를 통한 고객 맞춤형 보청기로 재고가 없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스타키그룹은 금강보청기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원칙을 세우고 대리점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1구 1사 영업점을 원칙으로 영업 지역권을 보장해준다. 이 원칙은 인구변동, 행정구역이 변경돼도 유지해준다. 두번째로 같이 성장하기 위해 상생원칙을 세웠다. 장비와 인테리어를 강요하지 않고 시중가 대비 저렴한 수준의 장비 및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워준다. 마지막 원칙은 상생경영 원칙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신제품 투입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스타키그룹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관리와 영업홍보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영업노하우를 전수하는 건 물론, 스타키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주며 금강보청기 창업 시 청각학의 명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최고경영자 및 보청기 전문가 위탁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스타키그룹은 9월 17일(월) 오후 5시30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미래가 아닌 현재, 인공지능과 보청기'라는 주제로 AI FIRST Starkey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스타키 본사의 스타키 마케팅 전략 및 브랜드 분석 총 책임자, 고객관리 총 책임자,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 책임자 및 마케팅팀장이 참석하며 세계 최초 인공지능 보청기 및 고객 중심 서비스 경영에 대한 소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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