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완치하기 힘든 아토피, 치료 방법 선택이 중요

입력 2018-09-14 10:59

장주연 기자 kim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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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피부질환과 달리 아토피,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은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이런 난치성 피부 질환은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호전, 악화를 반복하기 쉬우며 오래 방치하면 피부에 흉터 같은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이 쌀쌀해 지는 가을철에는 피부에 자극을 받아 아토피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아토피치료방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 나이에 따라 증상이 발생되는 부위가 다르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어른이 되어서 아토피가 반복된다면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치료방법은 최근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다만 검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선택하면 아토피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전문가가 있는 아토피한의원, 피부과에 방문하여 진단, 검사 후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가운데 한의학에서는 몸의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아토피 증상을 해결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병철 자연으로한의원 원장은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개인 체질 차이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잘못된 민간요법은 피하고 몸의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토피는 아토피치료방법을 통해 치료를 한 후에도 개인의 노력에 따라 재발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피부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을 행하고 있는 경우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