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삼성SD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9000원(3.69%) 오른 25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22만367주, 거래대금은 555억8100만 원 규모다.
삼성SDI가 올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호평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0% 늘어난 2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249% 늘어난 2100억 원을 예상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SDI는 원재료 가격 하락 안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이제 시작에 불과한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2019~2020년 소프트뱅크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시행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058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