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비속어 논란'은 무엇? 열애설 터지자 "와 XX 나 슈퍼스타네"

입력 2018-09-07 14:20수정 2018-09-07 14:35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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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수민 인스타,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수민의 비속어 사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민은 6일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비속어 논란 이후 용돈이 3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깎였고 오후 10시 이후 휴대전화를 반납한다"며 "경솔한 말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수민 비속어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수민은 7월 배구선수 임성민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수민은 "이런 글은 멈춰 달라"며 직접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니하니 이수민 인스타 비공개 계정 털렸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이수민은 "X바 X나 무서워. 뭐지"라며 "와 X바 나 슈스(슈퍼스타)네. 열애설도 다 뜨고 말이야. 성진아 축하해"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그간 순수하고 상큼발랄한 이미지와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국민 여동생'으로 거듭났다. 그런데 비밀공간에서 비속어를 사용하고 험담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싸늘한 여론이 조성됐다.

이에 이수민은 SNS에 "제 비공개 계정에서 경솔하게 사용한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2001년생인 이수민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EBS '보니하니' MC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 얼굴을 내비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수민은 최연소 아시아나항공 모델로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