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구 유입 기대감…상주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 정당계약 종료

입력 2018-09-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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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의 정당계약이 완료됐다.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상주시 냉림동 일원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8층 총 211세대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에 걸쳐 정당계약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분의 관심 속에 종료되었다”라고 밝히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 시공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이 들어서는 경북 상주시는 거듭된 호재를 통해 차세대 농업 거점지역으로의 가능성을 내보인 바 있다. 얼마 전 경북 상주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상주시 사벌면 일대에 스마트팜 관련 생산, 교육, 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에는 총 1천60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ICT 스마트농업 관련 생산과 유통, 교육 창업 거점지역으로 집중적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정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의 생산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청년들이 영농 분야에 도전, 창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그동안 농촌과 거리가 멀었던 청년들이 영농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으며 농촌 지역에 청년 인구 유입을 확대함으로써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상주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2030 젊은 세대 및 1~2인 가구 유입이 늘어나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주거 공간이 필요한 데 상주에는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파트 거주 비율이 22%로 공급이 매우 적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을 입증이라도 하듯 상주시 내 소형 아파트 거래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포인트 상승하기도 했다. 경북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림세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여기에 근무 인원 500여 명 규모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상주로 옮겨오면서 경북 상주는 겹경사를 맞았다. 더불어 헌신동 일원 41만㎡ 부지에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상주시는 산단 조성을 통해 업종 고도화 및 문화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최종 1천8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공모에서 상주시가 선정되면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 아니라 다양한 인구가 어우러진 도시로 거듭남에 따라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과 같은 소형 아파트가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은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63㎡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상주 주거 중심지인 북천과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중부내륙 고속도로 상주IC, 북상주IC,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상주IC, 종합버스터미널 접근성이 우수해 광역 이동 또한 편리하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의 모델하우스는 경북 상주시 낙양동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미계약 잔여 세대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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