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 각막이식 수술비 ‘1004만 원’ 전달

입력 2018-09-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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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은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라온건설)
라온건설은 지난 4일 시각장애 2급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1004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후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안구질환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힘든 사회적 소외계층 등이다.

이날 지원대상자는 선천적 시각장애 2급을 진단받고 2014년과 2016년 각막 이식수술을 했으나 실패해 이번에 인공 각막 수술을 진행하게 된 시각장애인 이 모씨(57세)다. 지원금은 이 모씨의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및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라온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공각막이식 수술을 받은 이 모씨가 밝은 세상을 볼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라온건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더 나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1004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의 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라온 1004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장애 및 환아동 의료․생계지원금 지원,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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