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KIND와 업무협약 체결···해외 건설 수주 지원

입력 2018-09-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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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우)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이 건설기업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대한민국 건설업체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PPP)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최근 해외건설시장이 자금조달 능력이 중요시되는 투자개발 사업방식으로 변화된 상황에서 두 기관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PPP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민관협력사업)는 정부가 발주하는 특정 프로젝트 또는 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공공 인프라스트럭처산업에 민간 자본, 특히 외국 자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부족한 기술력과 자본 등을 확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별 PPP시장 진출 관련 정보 수집 및 공유와 PPP관련 프로젝트 수주 공동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앞으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외 PPP사업 진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국내 건설업체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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