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피부미용 기능을 살린 '맑은 피부로 돌아갈 시간 17차'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제품은 노화억제기능이 있어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백차와 루이보스티, 우바홍차 등 세계적인 명차를 사용했다.
특히 인공합성향을 사용하지 않고 궁정보이차, 백호우롱차 등 17가지 차 원료로 만들어 천연적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기존 17차와 함께 새로운 17차를 내세워 올해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남양유업 측은 "3500억원 차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이어갈 계획으로, 이를 위해 전지현의 새로운 CF를 준비하는 등 여름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전을 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200원(34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