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사랑글로벌이머징펀드'와 '노블레스싱글글로벌이머징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은 2005년 4월에 출시한 '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내사랑글로벌이머징펀드' 등 자녀, 아내, 부모님을 위한 훼밀리 펀드 시리즈를 모두 선보이게 됐다.
이번 출시한 '부모님사랑글로벌이머징펀드'는 주식형과 혼합형 두 가지 형태이며, 주식형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머징 지역 (아시아, 브릭스, 동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에 분산 투자해 고수익을 기대하며, 혼합형은 이머징 시장 외에 국내 채권 등에 일부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노블레스싱글글로벌이머징펀드'는 이머징 지역에 집중 투자해 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펀드로 싱글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 증식 모델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펀드 모두 벤치마크는 MSCI이머징마켓 인덱스를 기본으로 하며, 부모님 사랑펀드 주식형의 경우 코스피 50%, 혼합형의 경우 KIS 채권종합지수를 50% 반영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권순학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자녀에게 펀드 통장을 선물하는 것이 트렌드가 될 정도로 펀드 투자는 보편화가 됐다"며 "이머징 시장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부모님, 아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