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실적 개선 전망 '매수'-KB證

KB투자증권은 8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 남대종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켐의 1분기 매출액은 45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당사의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며, 이는 테크노세미켐이 반도체/LCD 소재를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고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계속 개선 될 것"이라며 "이는 반도체부문 매출액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2분기부터 Thin Glass(유리기판박막) 매출증가와 삼성전자 7세대용 식각액 공급재개로 LCD 부문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주가는 삼성전자 7세대 공급지연에 따른 실망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5월 이후 삼성전자 7세대 공급이 재개될 경우 주가는 추세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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