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중앙대, 정원 75%인 3645명 선발… ‘학교장추천’ 신설

입력 2018-09-03 10:57수정 2018-09-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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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
중앙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원 4840명의 75%인 364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학교장추천전형이 신설됐다. 또 정시모집에서 공학계열에 한정해 실시했던 전공개방모집을 다른 모집단위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64%(2346명)는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뽑는다.

이번에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14개 모집단위에서 150명을 학생부교과(60%)와 서류(40%)를 통해 선발한다.

고교별로 최대 4명까지, 학과별로는 1명씩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서울캠퍼스의 경우 최대 3명까지만 추천 가능하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417명을,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SW인재·고른기회 등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779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는 각각 572명, 55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로 선발한다. 매년 경쟁률이 높았던 의학부와 체육교육과의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수시모집의 24%를 뽑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화학·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 학습만으로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논술의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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