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촬영한 스페인 가라치코서 한국문화 축제 열려

입력 2018-09-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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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2’의 촬영지인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의 소도시에서 한국 축제가 열린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카나리아제도 가라치코에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한국문화주간’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가라치코는 스페인의 대서양 카나리아 제도 산타크루즈 데 테네리페 주에 있는 소도시다. 이곳에서 촬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올해 초 국내 방영된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이 지역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스페인한국문화원은 가라치코의 한국 붐을 바탕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 한국관광 사진전, 한국 무용단 전통공연, 한국영화 상영회, 스페인어 번역 한국문학도서 기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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