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대북 특사단 평양방문에 급등

입력 2018-09-03 09: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북 특사단의 오는 5일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북 경협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부산산업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9000원(4.77%)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2.39%), 대호에이엘(3.94%), 동일제강(0.26%) 등이 함께 오름세다.

남북한 도로 연결 수혜주로 분류되는 SG(2.16%), 스페코(1.64%), 남북러 가스관 사업 테마주인 하이스틸(3.25%), 대동스틸(6.56%), 북한 농업 발전 테마주인 아시아종묘(0.71%), 경농(3.74%) 등도 함께 상승세다.

청와대는 전날 1차 때와 동일한 특사단 5명이 오는 5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특사단은 5일 아침 서해 직항로로 방북하고 임무를 마친 뒤 당일 돌아올 예정이다. 관건은 비핵화리스트와 종전선언 중재안 마련 여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