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VS 일본, '운명의 한일전'…손흥민 "감독님 말씀대로 역사를 쓰는 거야!"

입력 2018-09-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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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말씀대로 역사를 쓰는 거야! 화이팅!"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에는 "한일전 앞둔 AG대표팀, 더 강해져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과의 결승을 앞두고 훈련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학범 감독은 "서로 자기의 기를 전달해. 오케이 화이팅"이라며 선수들을 단체로, 혹은 개개인별로 지도했다.

황의찬, 황희찬, 손흥민, 조현우, 이승우 등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일본전에 대비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을 모아 놓고 "감독님 말씀대로 역사를 쓰는 거야. 지금 한 것보다 더 해야 해"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에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일본전에 앞서 필승의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한국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전에 황의조를 최전방 중앙에 놓고 손흥민, 황희찬을 좌우 날개에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출처=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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