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는 7일 올해 1분기에 387억원의 매출과 1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 332억원보다 16%, 당기순이익 59억원보다 108%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PVR과 HD 제품 등 고부가제품 및 방송사업자 매출증가와 환율상승을 당기순이익 증가의 주요원인이라고 밝혔다.
122억원의 순이익은 전년도 당기순이익 329억원의 37%를 달성한 것으로, 전년도 1분기의 연간 순이익 비중은 18%였다.
한편, 영업이익과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각각 78억8000만원과 158억6000만원을 계상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4%, 107% 증가했다.
관계자는 "4분기에 대비해서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으나, 전분기가 계절적인 성수기임을 고려할 때, 이는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 리테일 PVR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한편, 유로2008과 북경 올림픽 특수가 기대되어 2008년도에도 매출과 이익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