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휴대폰 할부금 지원 ‘OZ실속할인’ 출시

LG텔레콤(사장 정일재)이 OZ 전용 대폰을 비롯해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휴대폰 할부 금액이 지원되는 ‘OZ실속할인’을 선보인다.

‘OZ실속할인’은 휴대폰을 18개월 또는 24개월로 할부 구매시 월 통화요금 중 3~4만원 구간은 통화요금의 100%를, 그리고 4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5%를 할부기간+1개월까지 매달 휴대폰 할부지원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월 통화료(기본료+국내 통화료)가 5만원인 가입자가 ‘OZ실속할인’으로 24개월 휴대폰을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1만 2500원(3~4만원 구간 100%인 1만원+4만원을 초과하는 1만원의 25%인 2,500원)씩 25개월 동안 총 31만 2500원의 휴대폰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월 통화료가 3만 9000원인 가입자는 매월 9000원(3~4만원 구간인 9000원)씩 25개월 동안 총 22만 5000원이 휴대폰 할부금액으로 지원받는다.

‘OZ실속할인’은 구입한 휴대폰의 할부금액 한도내에서 지원되며 가입 당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해지시 위약금은 없지만 휴대폰 할인은 종료된다.

LG텔레콤은 또 월 평균 통화요금이 낮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12개월 의무약정제를 도입해 휴대폰에 따라 8~12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의무약정기간은 12개월 단일로 해서 오랜 약정기간 설정에 따른 고객의 부담감을 최소화시켰다.

한편, LG텔레콤은 신표준요금(기본료 1만 1,900원, 10초당 18원) 대비 월3,500원~12만원까지 통화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5종의 ‘플러스 요금제(플러스3500, 플러스7000, 플러스14000, 플러스28000, 플러스120000)’와 2종의 '영상통화 월정액 할인 상품(영상 50분, 영상커플)'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본료가 3만원인 플러스3500 요금에 가입하면 3만 3,500원[기본료 1만1,900원+통화료 2만 1,600원(음성통화 200분, 영상통화 12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신표준 요금 이용대비 3,500원을 할인받는다.

무료사용 금액 초과시 플러스3500, 7000, 14000은 통화료의 10%(음성 16.2원, 영상 27원)가, 플러스28000, 120000은 통화료의 20%(음성 14.4원, 영상 24원)가 각각 할인된다.

영상50분은 기본료 5,000원에 무료통화 50분이, 영상커플은 기본료 5,000원에 커플번호를 지정하면 커플간 110분의 무료통화가 주어지며, 초과시에는 10초당 3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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