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0월 신작 ‘스카이랜더스’ 성공 기대감-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8-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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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10월 출시 신작 ‘스카이랜더스:링오브히어로즈’의 성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쟁작들의 출시가 늦어지면서 컴투스의 신작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사전 테스트 반응도 긍정적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컴투스는 10월 초 ‘스카이랜더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0월 중 웨스턴 시장에서 출시할 계획”이라며 “반면 경쟁사들의 주요 신규게임 제품군은 2018년 말 또는 2019년 상반기로 출시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스카이랜더스’ 출시가 4분기인 만큼 3분기 실적 우려가 있지만, 환율효과가 긍정적인 이바지를 할 것”이라며 “3분기 평균 환율은 2분기 대비 4% 높은 수준이며, 컴투스의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83% 달한다”고 강조했다.

‘스카이랜더스’ 기대감은 지난 6월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이후 높은 웨스턴 사용자 비중 영향을 받고 있다. 웨스턴 사용자 비중은 50%를 넘었으며 재접속률(리텐션) 비율도 높았다.

황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 기반 유지, 양호한 밸류에이션, 10월 중 가시화되는 모멘텀 등 컴투스의 주가는 9월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돌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원’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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