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코스닥 상장...이달 중 주간사 선정
러시앤캐시가 최근 12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러시앤캐시가 최근 만기 4년, 발행금리 9% 등의 조건으로 12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러시앤캐시의 전환사채(CB)는 투자회사인 루터앤파트너스가 모집한 사모펀드에서 전량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만기 이내에 주식상장을 하지 못해 주식으로 전환하는 게 불가능해질 경우 3%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적용한다는 약정을 투자자들과 맺었다"며 "코스닥 상장을 위해 5개 증권사로부터 주식공개(IPO) 제안서를 접수받았고 이달 중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 말 현재 러시앤캐시의 대출자산은 7100억원이며 자기자본은 40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