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지정 폐기물 신재생 전문업체인 세명테크는 연구시설을 포함한 신사옥 건설과 신규 폐기물 재활용 설비 증설을 통해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 25일, 폐기물 재활용 공장 관련 염 제품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친환경 재활용 제품개발 및 폐기물 재처리 등 친환경 사업 계획을 밝히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명테크는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와 연간 약 4만 5000여 톤의 폐인산 처리 계약을 체결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6월 해외진출과 IPO 상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이 선정한 Kibo-Star 벤처기업’에도 선정됐다.
세명테크는 지난 1999년 설립되어 인산, 기타 무기화학약품 및 친환경 제설제를 생산하는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액 162억, 영업이익으로 12억 9천만 원을 기록, 2016년 실적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세미콘라이트는 그 동안 악재로 지목받아온 경영권 분쟁을 해소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대표이사는 “법정 소송도 모두 마무리했다. 앞으로 당사는 주주 및 고객과의 신뢰회복을 하고 회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