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개최…32개국 195개사 참가 “온ㆍ오프라인 수출 도움”

입력 2018-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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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는 ‘2018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가 30일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온·오프라인 해외 유통회사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2개국 195개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며, 우수제품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각각 38개사 43명, 50개사 56명, 95개사 121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195개사 239명이 참가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중소기업-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 상품 전시,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는 중기부 최대 수출행사로 자리잡았다.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482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수출 상담성과 제고를 위해 전자상거래, 대ㆍ중소기업동반진출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발굴·검증된 바이어를 엄선했다.

수출상담회 첫날 공식 개막식과 함께 ‘디지털 전환시대의 중소기업 글로벌마케팅’을 주제로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기조연설을 했다. 그밖에 ▲우수상품 쇼케이스관 ▲유튜버-왕홍 초청 제품시연회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환영 리셉션 ▲청년 스타트업 대상 피칭대회 등이 참여기업과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무역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가는 중소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출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수출 상담회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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