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에 2-0 전반 리드, 이승우‧황의조 골…손흥민 도움

입력 2018-08-29 18:57

  •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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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캡처)

한국이 베트남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29일 오후 6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바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베트남의 준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선제골 역시 일찍 터졌다. 전반 7분 황희찬이 문전에 있던 황의조에게 패스했다가 흘러나온 볼을 이승우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27분에는 황의조가 나섰다.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황의조가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황의조는 이번 대회 9골을 달성하며 베트남과의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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