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스톰, 과천시와 용지매매 계약 체결... 사옥 건축 본격 돌입

입력 2018-08-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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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스톰(대표 장호연)이 경기도 과천시와 사업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정식 체결, 본격적인 사옥 건축에 돌입한다.

이번 사옥 건축을 통해서는 △㈜티비스톰 △안국제약㈜ △세종텔레콤㈜ △에이엠텔레콤㈜의 컨소시엄 구성원인(대표회사 티비스톰) 4개사의 사옥이 조성된다. 사옥은 전체 대지면적 14,779㎡, 건축면적 8,491㎡, 연면적 102,268㎡의 규모로 각각 지하 3층~지상 6층 2개동과 지하 5층~지상 15층 2개동의 총 4개동이 들어선다.

㈜티비스톰은 원활한 사옥 건축을 위해 경기도 과천시에서 공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7Block의 우선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관련 준비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7월 10일 사업의 주체이자 컨소시엄 공동법인인 '프리즘스퀘어피브이주식회사(대표이사 장호연)' 설립을 위한 출자금 납부,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한 데 이어, 자산관리(AMC) 법인인 '프리즘스퀘어자산관리주식회사'의 설립 등기도 완료하고 PM 회사를 선정하는 등 용지매매계약 체결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티비스톰에 따르면 사옥은 과천 지식산업단지 관문에 위치하는 만큼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으로 첨단기업의 이미지를 구현해 낼 예정이다. Green•Blue•Smart IT를 접목한 설계를 통해 친환경과 자연적인, 그리고 첨단과학기술을 상징하는 건축물을 과천 지식산업단지 내에 입성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티비스톰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옥 건축 착수를 발판으로 여러 아시아 국가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등 유럽지역으로의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금번 사옥 건축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하는 티비스톰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비스톰은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위한 S/W 플랫폼(미들웨어)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위성방송사인 '트랜스비젼'을 위한 IPTV Head-End 시스템(송출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셋탑박스 플랫폼의 개발을 마치며, 지난 8월 20일에는 공식 서비스를 앞두고 소프트 론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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