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올여름 호텔ㆍ리조트 예약 거래 매출 3배 급증

입력 2018-08-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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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시설 갖춘 리조트 인기”

▲여기어때는 7월부터 숙소 형태별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리조트는 3배, 호텔은 2.9배 거래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기어때)

올여름 여기어때의 호텔, 리조트의 예약 거래 매출이 3배 가까이 수직 상승했다. 올해 6월 말부터 여기어떄가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에 나서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여기어때는 지난달부터 숙소 형태별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리조트는 3배, 호텔은 2.9배 거래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워터파크, 스파, 테마파크, 수목원, 동물원 등 액티비티를 예약한 고객들이 동시에 투숙할 숙소를 찾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관광도시에 자리 잡은 리조트는 워터파크와 골프장, 스파, 키즈카페 등 복합 문화시설을 갖춘 경우가 많다. 여기어때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으로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특히 인기였다”고 밝혔다. 액티비티 판매 데이터를 분석을 살펴봐도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 하이원 워터월드, 롯데워터파크 등 대형 놀이시설 외에, 아일랜드 캐슬, 도고파라다이스 스파, 천안오션파크, 경주 블루원, 휘닉스 블루캐니언 등 리조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액티비티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양여주 여기어때 숙소 큐레이터는 “이번 여름은 기록적 폭염에,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며 “실내외 수영장을 갖춘 도심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대형 워터파크를 부대시설로 보유한 리조트형 복합 휴양시설이 인기였다”고 말했다.

액티비티와 만난 펜션, 캠핑의 시너지도 컸다. 7~8월 펜션·캠핑 예약 거래액은 작년 동기보다 2.6배 성장했다. 반면,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게스트하우스ㆍ한옥(43.2%)과 모텔(42.5%)은 상대적으로 소폭 성장했다.

김민정 액티비티 큐레이터는 “펜션과 캠핑, 글램핑 시설 예약자 대부분은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활동 반경이 넓다"며 “자신이 투숙하는 숙소 주변의 액티비티 시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즐기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지난 6월 말 종합숙박 앱 서비스 중 처음으로 국내 액티비티 예약에 나섰다. 서비스를 시작한 뒤 숙박 예약과 시너지가 생기며 8월 월간 이용자 수(MAU)는 300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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