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무료 온라인증권방송인 ‘채널K’에서는 방송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5월의 종합주가지수 전망과 유망업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종합주가지수가 1850~1900P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월 종합주가지수 전망은 방송 참여자 2343명 중 1009명이 응답해 43.0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응답자 중 33.99%가 1850~1900p를 전망해 가장 많은 응답자가 5월 예상 지수로 전망됐으며, 1800~1850p로 전망한 응답자는 31.75%로 두 번째로 많았다.
5월 유망종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425%가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가 유망하다고 응답했으며, 산업재(조선, 기계, 해운, 화학)는 22.21%를 기록해 수출주 다음으로 유망하다고 내다봤다.
키움증권 마주옥 애널리스트는 “5월 시장은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의지를 확인 하면서 1900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 주도주인 IT, 자동차에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다.
한편 지난달 실시한 4월 지수전망은 1750p 전망이 37.36%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IT와 자동차가 41.46%로 가장 유망하다고 조사되었다. 설문조사보다 4월 지수는 70p 추가 상승하였으나 주도업종은 개인투자자들의 예측이 적중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4월 30일 장 종료 직후에 실시 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