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홀로그램 뮤지컬 ‘내 친구 타루’가 29일부터 서울 상암 디지털 파빌리온 K-live X VR PARK에서 시작돼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어린이 공연을 찾는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공룡을 3D로 만나볼 수 있는 ‘내 친구 타루’의 공연 공연시간은 약 40분이며, 공연 관람 도중 체험 요소도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이다.
홀로그램 뮤지컬 ‘내 친구 타루’는 오는 2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풀 패키지(Full Package) 티켓 구입 시 인기 그룹 CNBLUE(씨앤블루)와 GOT7의 홀로그램 콘서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홀로그램 공룡 뮤지컬 ‘내 친구 타루’는 시야를 가득 채우는 270도 뷰의 파노라마 스크린과 서라운드 음향 효과 등이 티라노사우루스, 고르고사우루스, 다스플레토사우루스 등 백악기 시대 공룡을 홀로그램으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어린이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3D 홀로그램 기법을 통해 제작된 홀로그램 공룡들은 기존 어린이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모습보다 더욱 생생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한다.
‘내 친구 타루’는 100만 년 전의 원시 부족 마을의 족장의 딸인 ‘레나’와 6500만 년 전의 백악기 시대의 공룡 ‘타루’가 시간 여행을 통해 만나 친구가 되고, 타루와 레나, 공룡 친구들이 함께 불의 산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VR 자유이용과 홀로그램 풀 패키지 이용권을 이용할 경우 ▲큐브형 및 시뮬레이션형 VR 기기 체험(어트랙션 호러, 리듬 등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 ▲미디어 방명록, AR 샌드박스, 스타포토 등 어트랙션 체험 등 K-live(케이라이브)의 VR, AR 및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최신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