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분석] 이글벳, 동물용 구충제 유럽 승인 진행 중

입력 2018-08-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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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유럽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인증(EU-GMP)을 획득한 이글벳이 현재 유럽 진출을 위한 동물용 구충제의 제품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25일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EU-GMP를 승인받았고, 현재는 구충제를 대상으로 제품 승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충제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이글벳은 동물약품제조, 판매 등을 위해 1970년 설립된 회사다. 1990년 뉴질랜드와 호주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독일 의약품의료기기관리국으로부터 EU-GMP를 획득했다. 2014년 11월에 200억 원을 투자해 충남 예산에 신공장을 세운 지 3년 만이다. 독일 식약청은 EU 국가 중에서도 영국과 함께 가장 권위가 높다.

신공장의 주사제 생산능력은 연간 480만 바이알(1바이알=1병)로 기존 공장의 두 배다. 자동 멸균시설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이글벳은 1개 품목 향균주사제로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로 다른 향균제 인증을 원할 경우 추가 품목허가가 필요하지만 시설 실사는 생략된다.

신공장 가동으로 장기적으로는 수탁생산(CMO)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여러 제약사와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재는 유럽 수출을 위해 구충제의 제품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료 등 반려동물 사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사료의 경우 수입해 판매하고, 약품과 세정제 등은 직접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이 부문 매출은 2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차지했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사료는 수입해 판매하고, 약품과 세정제 등은 직접 생산하고 있다.

앞서 이글벳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동물의약품 자회사인 엘랑코 한국법인과 반려동물 의약품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반려동물용 영양제 세정제 등 다양한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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