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이원걸) 사회봉사단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과천 서울랜드 등 전국 각지에서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합동으로 ‘미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전국의 놀이공원과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한전의 143개 사업소 사회봉사단원 1,800여명이 참여, 어린이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고, 미아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과 미아사진이 인쇄된 지갑형 티슈을 나눠줬다.
한전사회봉사단은 이날 하루 전국에서 20만여개의 이름표를 달아줄 계획이다.
한전사회봉사단은 2004년부터 ‘미아예방캠페인’을 전개하여 왔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전기요금청구서 미아사진 게재는 2008년 4월말 현재 게재인원이 총 314명에 이르고, 이 중 104명이 상봉의 기쁨을 누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아동유괴예방을 위해 한전사회봉사단은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2006년부터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막대인형극 '꼭꼭이'를 공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