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 "류화영과 2년 교제…어제 다툼 있어 사진 직접 공개한 것"

입력 2018-08-23 15:01수정 2018-08-23 15:08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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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엘제이 인스타그램)

방송인 엘제이(LJ·본명 이주연)가 류화영과 2년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했다.

엘제이는 23일 오후 한 언론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류화영과의 사생활 사진 유출과 관련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그는 SNS에 류화영과의 사진을 다수 게재한 것에 대해 "어제 다툼이 있었다"라며 "SNS를 보고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류화영을 생각해서 그동안에는 친한 동생이라고 둘러대며 보호해줬다. 그런데 류화영은 나와 교제한 것 자체를 전면 부정하더라. 그래서 직접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복수의 매체를 통해 "류화영과 엘제이는 친한 동료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엘제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제 여부를 두고 두 사람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엘제이는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의 사생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대량 게시하며 논란이 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