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티몰글로벌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클리오가 55조 원에 달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전용 화장품 출시 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 47분 현재 클리오는 전일대비 6.21% 상승한 1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클리오는 중국 역직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0% 성장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르면 4분기 기초 부문에서 중국 전용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현지 매출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을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클리오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과 파트너십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체결해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클리오는 광군절 준비를 위해 브랜드 컨셉 메시지 전달 강화를 위한 티몰글로벌(Tmall Global) 한정 컬렉션 기획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전 세계 2위다. 2011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에서 2위로 상승한 이후 2015년 33조5000억 원에서 지난해 54조 원으로 늘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클리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