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샴푸, 홈쇼핑서 연속 매진… “품절 대란 우려”

입력 2018-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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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생허가로 중국 수출 본격화...하반기엔 화장품 라인업도 강화

TS트릴리온이 최근 출시한 '올뉴플러스 TS샴푸'가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TS트릴리온에 따르면 지난 12일 GS홈쇼핑 첫 방송에서 총 3만8000 세트를 판매해 하루 매출액 30억 원을 기록한 TS샴푸는 19일 CJ오쇼핑 첫 방송에서도 2만9000세트 완판으로 하루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했다.

TS샴푸의 판매실적에 힘입어 올 상반기 TS트릴리온은 3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8억 2850만 원, 당기 순이익은 13억 99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6.6% 성장한 수치다.

올 상반기 사명을 변경한 TS트릴리온은 육발제 특수 허가류로 중국 위생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중국 수출을 진행하는 동시에 호주, 미국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TS샴푸는 대중적인 인지도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샴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며 지속성장해 가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아이크림·탄력크림·수분크림·쿠션팩트 등 제품 라인업 강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샴푸·생활용품·뷰티시장을 주도하는 리딩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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