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오늘(23일)은 24절기 중 14번째 절기인 '처서'로,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다.
'처서'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로,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처럼 모기도 자취를 감추게 된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깎아 벌초를 한다.
한편, 22일에는 늦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를 앞두고 강서 들녘에서 올해 부산지역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